오사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오사카에 유명한 오코노미야끼집들이 많기 때문에
어디를 방문할지 고민이 되실텐데요
제가 이번에 방문한
야키야키텟판 본쿠리야는
1. 친구들과 배터지게 가성비 오코노미야끼를 먹고싶을때
2. 11시 이후 늦은 밤에 식사를 할때
위 2가지 경우에 적극 추천드리는 가게입니다.
오코노미야끼 맛집들이
밤 10시~11시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
늦은 밤에 맥주와 오코노미야끼를 먹고싶다면
아쉬움을 느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야키야키텟판 본쿠리야는 무려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고 안내상엔 나타나있습니다 ㅎㅎ
위치도 도톤보리와 아주 가까워서
도톤보리 근처에 숙소를 잡으신경우
도보로 쉽게 본쿠리야에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1000엔 전후의 가격으로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고기 / 새우 / 오징어가 메인 오코노미야끼 재료인데
다른 유명 오코노미야끼 가게들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한편인것 같습니다.
어떤 오코노미야끼를 시킬지 고민하다
메뉴판을 좀 더 넘겨보니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바로 저희가 주문한것은
"메가 오코노미야끼"
돼지고기, 새우, 오징어 모든게 들어가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처음 주문했을땐
모든 재료가 섞여있는
넓은 한판이 나올것이라 생각했는데
잠시 후 철판에 올려진
오코노미야끼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두둥!!"
무려 오코노미야끼 3장이
사이좋게 겹쳐져서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는 그 웅장함이 다 느껴지지 않아 아쉽네요 ㅎㅎ
3장으로 겹쳐진 오코노미야끼를 처음봤을땐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녁을 먹고 늦은시간에 2차로 방문했기때문에
다 먹을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잘먹는 친구들끼리 방문한다면
메가 오코노미야끼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오코노미야끼의 맛은
가격을 생각한다면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오징어, 돼지고기, 새우가 충분히 들어있었고
소스와 반죽도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살짝 아쉬운점은
소바도 하나 주문을 했는데
소바의 맛은 살짝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본쿠라야에 방문하신다면 오코노미야끼위주로
주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성비있게 늦은시간
오코노미야끼를 배터지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야키야키텟판 본쿠라야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