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이야기

골프 관련 대장주, 캘러웨이(Callaway)와 아쿠쉬네트(Acushnet Holdings)

생활 주식 2021. 1. 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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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야외 활동에 대한 욕망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헬스장, 수영장 등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기 때문에 야외에서 비교적 코로나 감염 걱정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스포츠가 바로 "골프"입니다. 사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올라가면서 골프에대한 관심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코로나로 잠시 주춤하나 싶더니 넓은 야외에서 소수인원으로 진행이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골프에 대한 수요가 폭발했다고 합니다.

 

골프라하면 높은 비용으로 과거부터 서민이 아닌, 귀족들의 스포츠로 생각이 됐었는데요 소수의 부자들만 즐겼던 골프가 점점 대중화되면서 주변에서 누군가 골프에 미쳤다는 얘기를 한번씩은 들어 보셨을겁니다. 자, 이렇게 코로나 사태에서도 빛을 발하는 산업이 있다면 주식 투자자로서 투자 포인트를 놓칠 순 없다는 생각이들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두 가지 골프 대장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캘러웨이 (Callaway)

 

구글

첫번째는, 캘러웨이(Callway)입니다. 골프 클럽부터, 장갑, 공, 모자 등 대부분의 골프 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대부분의 주식처럼 코로나 사태의 정점이었던 3월에 주가가 크게 빠진 후, 현재(2020/01/04)는 이전 가격을 회복하고 조금 더 가격이 올라간 모습입니다. 시가총액은 대략 2.3조 정도로 아래에 소개할 아쿠쉬네트보다 1조정도 작은 기업입니다.

 

키움증권, HTS

우리나라에도 오프라인 매장이 6~7군데정도 존재하고 우리나라 여자 프로 골프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가 캘러웨이 제품이라고 합니다. 프로 선수가 사용하는 장비와,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장비에 차이는 있겠지만 2위 업체와 거의 여자 프로 골프에서 2배 가까운 점유율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많은 대중들이 친근한 기업이라 생각됩니다.

 

2. 아쿠쉬네트(Acushnet Holdings)

구글

두번째 골프 관련 주식은 아쿠쉬네트 홀딩스 입니다. 아쿠쉬네트는 휠라 홀딩스의 미국 자회사인 것이 특징인데요 캘러웨이와 마찬가지로 아쿠쉬네트 홀딩스는 여러 골프 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3조를 넘는, 캘러웨이보다 거대한 1위 업체입니다.

 

키움증권, HTS

주가 차트는 역시, 3월 저점 이후로 이전 가격을 회복하고 캘러웨이보다 더 크게 튀어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쿠쉬네트는 세계 1위 골프공인 '타이틀리스트'를 가지고있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골프 시장은 코로나와 상관없이꾸준히 성장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자연스럽게 두 기업의 성장도 예상됩니다. 국내의 골프존같은 내수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지만 전 세계를 무대로 골프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캘러웨이 또는 아쿠쉬네트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투자 아이디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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