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2일차 저녁 갑작스럽게 비가내려 살짝 추위가 느껴졌습니다. 저녁 메뉴로 오뎅바에 갈까 생각을하고 있었는데 날씨까지 뜨끈한 오뎅국물과 어우러져 신나는 발걸음으로 도톤보리 근처 오뎅바 맛집으로 유명한 "오뎅야"를 찾아갔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오뎅야의 1층은 고기집이고 오뎅야를 방문하시려면 좁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셔야합니다. 7시쯤 식당에 도착하니 주인장분이 계시는 큰 오뎅 조리대가있는 테이블에는 일본 현지인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계셨고 저는 반대편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셔야 웨이티없이 앉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10~13명정도 자리가 있음) 리뷰들을 봤을때는 한글 메뉴판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말이있었는데 막상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