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를 맞아 오늘자로 500만 관람을 돌파했다는 영화 "파묘"를 관람했습니다.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과 풍수지리와 무당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영화 중반까지는 높은 몰입도로 영화에 푹 빠져있었는데요 문제의 관짝에서 튀어나온 족히 키가 3미터는 되어보이는 일본 무사 도깨비가 등장하자마자 영화의 몰입도가 많이 줄어들어 아쉬웠습니다. 일본 무사 도깨비를 시작으로 3.1절 맞춤 주제가 등장했는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의 기를 끊기 위해 영화에서 음양사 "기수내"로 등장하는 일본의 풍수지리사들이 한반도 곳곳에 쇠말뚝을 박았다는 것 입니다. 한반도의 생김새가 호랑이의 모습과 닮았고 호랑이의 뒷발 아래에 위치한 일본이 호랑이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기 때문에 호랑이 = 한민족의 기를 꺾기위해 한반도 곳곳에 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