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 야구 ABS 존이란 ? ABS 뜻과 스트라이크 범위 알아보자

 

날씨가 따듯해지고

드디어 기다리던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왔습니다.

 

올해 시범 경기부터 도입된

"ABS 존"이 야구 팬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느낌을 주는데요

 

KBO 프로야구 중계를 보면

우측 하단 스트라이크 ZONE 위에

"KBO ABS 존" 이라는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

 

KBO 프로야구에서

작년과 가장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바로 이 ABS 존을 꼽을 수 있습니다.

 

ABS 존이란

" Automatic Ball-Strike System"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의 앞글자만 따온 약자입니다.

 

쉽게 말해서

작년까진 심판이 판정하던

볼과 스트라이크를

ABS라는 자동화된 시스템이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판정하는 것 입니다.

 

프로야구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심판의 주관적인

스트라이크 / 볼 판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보셨을 텐데요

 

ABS 도입을 통해

더이상 불규칙한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존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어졌습니다!!

 

심판이 기존과 동일하게

포수 뒤에 서서 볼/스트라이크를

알려주긴 하지만

이는 ABS에서 판별된 결과를

단순하게 "전달"만 하는 것 입니다.

 

아직 미국이나 일본 대만같은

야구 강국들에선 도입돼지 않았고

KBO에서 최초로 도입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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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식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ABS에 의한 볼/스트라이크 판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 ABS  스트라이크 판정 3가지 기준 >.

 

1. 좌우 기준 (중간면에서 판정)

- 홈 플레이트 넓이에서 좌/우로 각각 +2cm

범위 안쪽으로 공이 들어올때

 

주의하실 점은

공이 살짝 좌우 기준에

스치기만해도

스트라이크 입니다.

 

2. 상하 기준

- 타자의 신장에 따라 상/하 기준이 달라집니다

상 : 신장의 56.35%

하 : 신장의 27.64%

안쪽으로 공이 들어올때

 

위의 1,2번 기준만 알고 계시면

ABS 존을 이해하고

야구를 시청하시는데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앞뒤 기준이 있는데요

앞뒤 기준이 가장 어렵습니다

 

3. 앞뒤 기준

- 중간면과 끝면에서 총 2번 판정

- 중간, 맨끝면 두곳에서 공이

상/하로 라인을 스쳐야 스트라이크

 

앞뒤 기준은 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홈플레이트 위의 공간을

삼차원 적으로 생각했을때

중간면에선 공이 스쳐 들어왔는데

맨끝면에선 공이 높이 뜨거나

심하게 가라앉는다면

타자가 공을 칠 수 없겠죠?

 그래서 마지막 세번째 앞/뒤 기준까지

스트라이크 판정시 필수적인 요소로 포함됐습니다.

 

ABS 존에 대한 설명은

아래 KBO 공식 홈페이지에

그림과 함께 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아래 KBO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더 자세한 ABS 존에 대해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BS존 이외에도

프로야구의 다른 규정들에 대해

이번 기회에 같이 알아 보시면

더욱 재밌는 야구관람에

도움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ㅎㅎ

 

<KBO 공식 홈페이지, ABS 존 설명>

KB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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