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도쿄여행 3일차
신주쿠 역 근처를 둘러본 후
점심식사로 장어덮밥 맛집으로 유명한
우나테츠에 방문했습니다.
가게는 빈자리 없이 가득 차 있었지만
다행이 4인 테이블석 한 자리가 비어있어
웨이팅을 하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장어 덮밥과 맥주를 주문하니
기린 맥주를 먼저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맥주 잔 사이즈가 아담해
원샷을 때리기에 딱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지쳐있었기 때문에
맥주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처음 가게에 들어왔을땐 느끼지 못했는데
자리에 오래 앉아있다보니
장어굽는 연기가 생각보다 자욱해서
저는 눈이 살짝 불편했습니다.
부모님은 괜찮으시다고 하셔서
연기에 민감하신분은 조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장어 덮밥과 곁들일 사이드메뉴 입니다.
맨 오른쪽 계란두부는
특상 이상 비싼 장어덮밥을 시킬때만
추가되는 반찬입니다.
장어 덮밥 가격은 세전으로
특특상 : 6200엔
특상 : 4200엔
상 : 3000엔
중 : 2600엔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아래쪽 네모난 도시락이 "특상"
위쪽 동그란 도시락 2개는 "상" 인데
성인 남성이 배부르게 먹으려면
특상정도는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장어덮밥 맛은 말그대로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간도 딱 정당해서
너무 달지도 않고 삼삼하지도 않아
제 인생에서 먹어본
장어덮밥중 최고였습니다.
부모님도 맛잇게 잘드셔서
다음에 도쿄여행을 한다면
재방문 의사 100%인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만 계산을 하니 장어덮밥 3그릇에 맥주 한병이
세후로 14000엔 이상이 나왔던것으로 기억되는데
엔화가 저렴해서 다행이지
옛날처럼 엔화가 비쌌다면
한층 더 부담감이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잇는 장어덮밥을 먹고싶다면
추천드리는
시부야 "우나테츠"입니다.
시부야 말고도
도쿄에 우나테츠 다른 지점이 있으니
위의 구글맵을 참고하셔서
여행 일정에 맞게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쿄 전망대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스카이트리 vs 시부야 스카이를 비교한 아래 글 참고바랍니다.
도쿄 전망대 어디를 갈지 고민 하신다면, 스카이트리 vs 시부야 스카이 비교
6월 말에 부모님과 일본 도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쿄하면 디즈니랜드, 센쇼지 등 여러 관광지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빠질 수 없는 것이 전망대 입니다. 도쿄의 유명한 전망대로는 1.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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