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난바역 난카이 난바역 차이? 라피트 도착 역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일본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5월 8일부로 코로나 3차 접종을 맞지 않았더라도 따로 PCR 검사를 받지 않고도 일본 입국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3차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 72시간 이내에 PCR검사를 받아야했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PCR검사비로 10만원 이상을 요구했기 때문에 저도 일본 여행을 가기 전 검사를 받을 때 정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할때 가장 먼저 찾아보는것이 간사이 공항 - 난바역 이동 교통 수단입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나가기위해 난카이 특급(라피트)와 난카이 본선 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보통 빠르고, 지정좌석제로 편안한 라피트를 많이 이용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라피트 또는 난카이 본선의 도착지를 보면 굉장히 헷갈리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도착지가 난카이 난바역인지 난바역인지, 난카이 난바역과 난바역이 동일한 것인지에대해 헷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 역의 정확한 차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난바역과 난카이 난바역은 다른 역이다

난카이 난바역에서 난카이는 "난카이 전기 철도"회사의 이름을 따서 지은 역 이름입니다. 따라서 난카이 난바역은 "철도"역 입니다. 반면 난바역, 정확히 말하면 오사카 난바역은 지하철역 입니다. 철도와 지하철을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도 오사카 여행을 다녀올때 난바역과 난카이 난바역이 다른 역인지, 같은 역인지 엄청 헷갈렸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쉽게 두 역을 구분하는 방법은 "철도"는 지상으로 달리고, 지하철은 말 그대로 도시의 지하를 뚫어서 만든 지하 철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 난카이 난바역?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가능 방법에는 크게 난카이 특급(라피트)와 난카이 본선이 있습니다. 둘 중 어느것을 타더라고 시간 차이가 많이나지 않기 때문에 돈을 조금 더 지불하고 편하고 빠르게 가고싶다면 라피트를 선택하시면 되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으시다면 난카이 본선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라피트와 난카이 본선 모두 난카이 전기 철도회사에서 만든 "철도"이기 때문에 도착역은 "난카이 난바"역 입니다. 난카이 난바역과 난바역은 거리상으로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난카이 난바역에 도착 후 난바역으로 걸어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난바역의 지하철 노선은 미도스지선, 요츠바시선, 센니치마에선이 있습니다. 보통 많이들 이용하는 오사카 주유패스의 경우 난카이 난바역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고,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실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클룩에서 예매하기

 

라피트 티켓 및 오사카 주유패스는 위의 클룩에서 쉽게 예매 가능합니다. 여러 업체를 이용해봤지만 클룩이 보통 가장 저렴하고 데이터 연결이 안된 상태에서도 모바일 바우처를 쉽게 확인가능했습니다. 티켓 가격 비교시 클룩도 꼭 확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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