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0 책 소개, 돈의 흐름이 보인다

1.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대한민국에서 청소년기를 지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것 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교수 중 한명이 김난도 교수라는것에 대해서는 쉽게 반박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서울대 소비자 아동학과 교수인 김난도 교수님이 10년이 넘게 쓰고있는 트렌드 코리아라는 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 대표저자 : 김난도

 

2. 유투브, SNS의 시작

유투브는 이제 우리의 삶에 너무 깊숙히 들어와있고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면 전혀 관심 없던 분야의 영상들까지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유튜브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고 대기업, 중소기업, 업종에 상관없이 심지어 정부 기관들 까지도 유튜브 마켓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공한 개인 유투버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는 굳이 Tv라는 전통 채널에 힘들게 출연 할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핸드폰만 있으면 촬영 및 업로드가 가능한 유투브의 장점과 크게 연관돼있다고 생각됩니다. 유투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최근에는 주가가 좀 좋지 않지만 꾸준히 우상향 할 주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 배달 시장

배달 시장은 우리가 직접 피부로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업종입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같은 배달 서비스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한국인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새벽 배송의 강자인 마켓컬리, 신선 식품을 내세운 이마트등 다른 업체들도 배달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배달 시장의 승자가 누가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의 경우 독일의 딜리버리 히어로에 합병이 되면서 한번 더 큰 성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3. 흑당 버블티

최근들어 어느 카페에서나 버블티 사진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버블티 전문점인 공차 뿐만 아니라 투썸, 커피빈, 심지어 던킨 도넛츠에서도 흑당 버블티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흑당 버블티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타이거 슈가, 흑화당, 홍루이젠도 곳곳에 많이 생긴걸 보니 19년도에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과연 흑당 버블티가 제 2의 대만 카스테라가 될지 앞으로 계속 인기를 이어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마무리

이 외에도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총 10가지 정도 2019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아이템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아이템들이 내년에도 계속 이 아이템들이 인기를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유행이 나타날지에 대해 생각하며 책을 읽으니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처음 책을 보면 다소 난해하고 어려운 단어들로 목차가 구성돼 있지만 하나 하나 읽다 보면 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들이고 단순히 유행하는 물건, 서비스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심리, 소비 성향, 행동 방식들까지 분석을 해주고 있습니다. 평소에 당연하게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는 것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트렌드를 미리 엿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 입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첫번째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 짓고

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챕터 하나하나 파헤쳐 보겠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번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